[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르노코리아는 지난 6월 내수 2041대, 수출 696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4% 늘어난 총 900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르노 아르카나 [사진=르노코리아]2024.04.04 dedanhi@newspim.com

르노코리아의 지난 달 내수 시장 판매는 20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 늘었다. 6월 한달 동안 1150대 판매된 아르카나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의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8% 오른 총 6961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496대를 포함한 6082대, QM6는 879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르노코리아는 올 1·2분기 합산 판매량 9172대로 지난해에 비해 13.1% 감소했다. 상반기 내수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종은 QM6로 4539대를 팔았고, 아르카나가 3057대, XM3 2937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상반기 수출에서는 3만920대로 전년 대비 41.2% 감소했다. 수출에서는 아르카나 2만8203대 판매됐고, QM6 2696대 판매됐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르노코리아의 판매량 총계는 4만2133대로 35.0% 감소했다.

이같은 올 상반기 실적은 르노코리아의 신차 부재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르노코리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고 올 가을 출시 예정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반전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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