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유저 창작 콘텐츠(UGC) 전문 기업 '스페이스포트(Spaceport)'와 IP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기업 스페이스포트는 IP 라이선싱에 특화된 회사다. 이 회사는 인기 IP들을 주요 게임 플랫폼의 UGC로 재탄생시키는 원스톱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용자들은 이 솔루션으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에 자신의 창작 콘텐츠를 쉽게 출시할 수 있으며, 복잡한 IP 라이선싱과 수익 창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컴투스 그룹의 UGC 생태계가 확장될 전망이다. 향후 구체적인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은 스페이스포트의 UGC 플랫폼에서 컴투스 그룹의 인기 IP와 캐릭터 등 에셋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들은 이를 활용해 개별 게임을 출시하거나, 다른 게임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창작해 개성을 표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UGC는 이용자들의 IP 활용과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제는 전 세계 게임업계 트렌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창작자들이 재능을 뽐내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포트는 지난 6일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드래곤볼'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컴투스 그룹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하이브(Hive)',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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