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오늘 오후 3시 예정됐던 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식 돌연 연기…기술적 결함 발생
July 31 2024 - 9:36PM
NewsPim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1일 예정됐던 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식이 돌연 연기됐다.
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3시경 진행할 예정이었던 신한울 1·2호기 준공식이 연기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준공식은 이슈가 발생해 연기됐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자세한 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안팎에서는 신한울 1호기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생되어 불가피하게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경
신한울 1호기에서 터빈계통 오신호 문제가 발생해 정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준공식 일정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하반기 신한울 원전 3·4호기가 완공되면 통합 준공식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되고 있다.
한수원은 이날 중 보도자료를 통해 자세한 원인을 소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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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7일 운영허가 승인받은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전
2호기. 사진 우측 원자로가 2호기 [사진=한울원전본부]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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