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성남시와 손잡고 지역사회 자원 순환 정보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10일 네이버와 성남시는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와 허은 성남시 환경보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올 하반기부터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를 통해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거점의 위치, 이용 시간, 연락처, 수집 품목, 보상액, 웹페이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은 시민들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로 바꿔주는 성남시의 주요 사업이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자원 재활용 실천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는 "ESG 선도 기업으로서 탄소 중립·자원 순환 관련 정보 및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ESG 가치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와 제2사옥에서 폐기물 저감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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