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텔레이션 브랜드 주류. (사진=콘스텔레이션 브랜드)

 

코로나 맥주 제조사 콘스텔레이션 브랜드가 맥주 사업 덕분에 추청치를 상회한 분기 이익을 기록했다. 

 

콘스텔레이션 브랜드는 3일(현지시간) 부진한 와인과 양주 사업을 상쇄한 핵심 맥주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1분기 이익에 대한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5월 31일에 끝난분기에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주당 3.46달러를 상회한 3.57달러의 비슷한 이익을 보고했다. 

 

콘스텔레이션 브랜드는 '모델로 이스페셜'과 '퍼시피코'를 포함한 핵심 맥주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보인 반면, 미국 내 와인과 양주 사업과 광범위한 소비 산업은 둔화됐다. 

 

콘스텔레이션 브랜드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주요 매출 기여 부분인 맥주 사업은 지난해 5.5% 성장에 비해 제품 판매 비율인 물량 증가율은 6.4% 감소했다. 

 

반면, 컨스텔레이션의 맥주 사업 영업 이익률은 260bp 상승한 40.6%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분기 동안 공격적인 가격 인상, 마케팅 비용 절감 및 매출 증가로 인해 남아 있는 원자재 및 포장 비용의 타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콘스텔레이션 브랜드 주가는 연간 전망을 유지하며 장 전 거래에서 거의 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