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플루언스에너지)


미국 최대 유틸리티 상업용 ESS 업체인 플루언스에너지(FLNC)의 수주잔고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1~2년 내 실적 가시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선영 연구원은 "리튬 가격 하락으로 원가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2023년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성장한 ESS 시장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주잔고는 물론 향후 24개월 내 매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수주를 의미하는 파이프라인 또한 매분기 역대 최대치 경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SS 설치만을 전문으로 하는 Pure Player로서 현재 전력 수요 증가 상황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독보적인 강점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고선영 연구원은 "이로 인해 높은 금융조달 가능성을 영위하는 중"이라며 "ESS 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 바탕, ESS 제어 및 전력거래 지원을 위한 동사만의 독점적인 소프트웨어(Fluence OS, IQ)를 더불어 제공하고 글로벌 Top 업체로서 견고한 지배력 확보하는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플루언스에너지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어 "테슬라의 ESS 설치량 급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장잠재력과 역내 설치량 극적 확대가 기대된다"며 "ESS는 친환경에너지 단점 보완이 가능한 장치로 태양광과 ESS의 조합 은 발전량 증가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