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Medlab Asia & Asia Health에 단독 부스를 오픈하여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 협력 논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Medlab Asia & Asia Health 는 세계 최대규모 바이오/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인 Medlab Middle East가 동남아 시장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매년 태국, 싱가폴 등 주요 도시를 거점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동남아지역 단일 행사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2023년 기준, 30개국에서 350개 부스사, 1만9311명 이상이 참석했다.

[로고=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해당 전시회에서 산전산후 및 생애전주기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 (GenomeCheck)', 동반진단 서비스 CLIDEX, KHUB비대면진료 플랫폼 및 항암백신 등 신약 파이프라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보조제 등을 주력으로 소개했다. 약 100여개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지놈체크 등 디엑스앤브이엑스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지놈체크'는 비침습적 산전 유전자 검사, 신생아 유전자 검사 등이 가능하며, 타사보다 검사 가능한 질병 수, 경쟁력 있는 가격 및 짧은 검사 기간 등 서비스의 우월성을 앞세워 많은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당사와 파트너쉽을 위한 계약을 타진해 오는 등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러 건의 계약 등 성공적인 결과가 예상된다."면서 "기술력과 안전성에 대해서 인정받고 있는 자사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사업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유수의 상위 제약사들이 자사 부스를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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