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한화시스템이 오는 26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기로 했다. 이는 인적 구성 재편과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희망퇴직 대상은 진급체류 연한 두배 수를 넘게 진급 못한 직원 또는 최근 3년 중 2번 이상 최저평가 받은 직원등 저성과자와 50세 이상인 직원들 중 희망하는자에 대해 적용된다.

한화시스템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희망하는자에한해 진행하는거라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임금피크제 도래하신분에 한해 진행된것인데 올해 확장을 시킨 케이스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희망퇴직 관련 급여 조건이 파격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대규모 인원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희망퇴직 규모는 아직 미정이며 말 그대로 ‘희망퇴직’이라는 점에서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218% 증가한 영업이익 393억 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