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서브컬처 RPG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의 국내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뮈렌: 천년의 여정'은 그라비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브컬처 장르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RPG다. 1000년 전 주신이 세운 평화로운 낙원 뮈렌에서 신이 떠난 후, 이를 재건하기 위한 '마녀'와 '성흔'의 모험을 그렸다.

이번 CBT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후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사진=그라비티]

CBT 버전에서는 메인 스토리의 첫 에피소드부터 에피소드 5 '욕망의 물결'까지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성스러운 탑', '환몽 던전' 등 성장 콘텐츠와 10종의 도전 스테이지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랭킹을 겨룰 수 있다.

그라비티는 CBT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7일 출석 체크 이벤트를 통해 5성 캐릭터 '제랄디아'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매일 정오와 오후 6시에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버그를 제보한 참가자들에게는 정식 출시 후 특별 보상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정식 출시 전까지 '뮈렌: 천년의 여정'의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5성 성흔 선택권 1종 쿠폰을 제공하며, 앱마켓을 통한 사전예약 시 추가 보상도 증정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