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한식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과 함께 대한체육회가 파리에서 주관하는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한식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농식품부는 파리 지역 우수 한식당 5곳과 씨제이(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 6인이 함께 참여해 한식의 매력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제철음식과 발효음식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한식 신메뉴 18종을 선보이게 된다. 파리 우수 한식당 5개소의 대표 음식을 재해석한 5가지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파리 올림픽 기간에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인 코리아하우스 누리집을 통해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와 한식 요리방법을 안내한다.

농식품부는 한식 소개 책자와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방법 활용해 한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파리 올림픽은 전 세계인에게 우수한 한식 문화를 전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제행사를 통해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랑스 파리 유명 한식당 '순그릴마레'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7.18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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