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해양수산부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든다.

해수부는 오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30자문단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명달 차관, 박성민 청년보좌역, 자문단원, 해수부 정책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 의견 전달·소통과 정책 개선 자문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자문단이 그동안 현장 행사와 분과 모임 등을 통해 자문 과제로 선정한 청년 귀어귀촌 활성화, 해양수산 청년 연구자 지원, 청년 사업 홍보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속 행사에서는 자문단장을 맡고 있는 박성민 청년보좌역 주재로 '제2차 자문단 전체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안건 검토와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앞으로도 해양수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체감도와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이 발족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4.07.18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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