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KB손해보험은 역동적인 조직 문화 구축과 인력 구조 개선을 위해 ‘2024년 회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손보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보다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직원들에게는 제 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KB손보의 희망퇴직 실시는 지난 2019년 80명과 2021년 101명에 이어 3년 만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오는 19일부터 희망자를 접수 받아 7월 31일 자로 퇴직 발령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 만 45세 이상 및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 ▲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인 경우이며, 임금피크제 진입자와 예정자도 포함된다.

희망퇴직 조건은 최대 월급여(연급여의 1/12)의 36개월 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활안정자금, 전직지원금 또는 학자금, 본인과 배우자 건강검진비 지급과 희망에 따라 재고용(계약직)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직 재고용 프로그램은 회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도전 의식을 갖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직무로 구성되며 희망자에 따라 재고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