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지역 축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G마켓은 경상북도, 충청북도 보은군 등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셀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장흥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장흥쌀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축제 연계 라이브방송을 지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줄 왼쪽부터)이미순 바다채소 대표, 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장, 김성 장흥 군수, 조정환 포레스트그룹 코리아 대표, 고동일 장흥군 농산유통과장이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및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마켓 제공]

최대 15% 할인쿠폰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돕고, 각종 프로모션과 전문관 오픈을 통해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포레스트 그룹 코리아는 이를 위해 1000만원의 프로모션 쿠폰을 기부했다.

G마켓 마트사업실 임학진 실장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산지 생산자가 수확한 고퀄리티의 농수산물을 현지 직송으로 배송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 협업 상품을 지속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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