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로고.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아커스에 투자한다.

 

아커스는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를 포함한 투자자로부터 데이터 트래픽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27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의 벤처 부문인 프로스페리티7 벤처스, 히타치 벤처스, 제너럴 카탈리스트 등이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아커스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인텔 등과 협력하고 있다. 

 

아커스 로고. (사진=아커스)

 

또한, 소프트뱅크와 타깃을 포함한 50개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자본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기술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반면, AI 채택이 가속화되면서 기업과 데이터 센터, 사용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는 증가하는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진화해야 한다. 

 

이에 아커스의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아커스는 현재 약 1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에는 5천만 달러를 조달 후 시리즈 D 라운드를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