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로고. (사진=연합뉴스)

 

브로드컴이 오픈 AI와 협력한다. 이는 브로드컴이 엔비디아의 영역으로 더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브로드컴이 18일(현지시간) 오픈AI와 AI칩 제작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고한 후 주가가 거의 3%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이 보고서가 발표된 후 뉴욕 거래에서 2.9% 상승한 160.53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급성장하는 AI 장비 판매로 주가는 올해 44% 상승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칩 디자이너들과 브로드컴과 함께 이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오픈AI는 구글의 텐서 프로세서에서 근무했단 전 구글 직원을 고용하기도 했다. 

 

브로드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은 반도체 제조를 위한 공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칩 벤처를 위해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올해 초 블룸버그가 보도한 바 있다. 

 

반면, 엔비디아가 AI 지출의 가장 큰 수혜자임에도 불구하고 브로드컴은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들에게 다양한 부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AI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 시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고경영자 호크 탄은 브로드컴의 AI 매출은 2024 회계연도에 11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