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홈쇼핑이 지난 4월 선보인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이 3개월 만에 주문액 15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패션, 뷰티 등 고효율 상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뷰티 신상품을 전년 대비 70% 증가시켰다.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는 출시 25분 만에 4000세트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4월 선보인 신규 뷰티 프로그램 '동지현의 뷰티컬렉션' 방송 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은 상품 기획, 방송 구성, 마케팅 등 분야별 전담 인력을 통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3개월 동안 누적 주문액 150억 원, 방송 25회 중 24회 매진 성과를 냈다. 프로그램 론칭 이후 롯데홈쇼핑 뷰티 상품 주문액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을 주 2회로 확대하고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를 단독 기획할 예정이다.

이태호 잡화레포츠부문장은 "향후 뷰티 신상품과 편성을 확대하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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