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2024 하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2024 하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GM 한국사업장]

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전국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약 400개의 GM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및 GMC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본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공조장치 ▲타이어(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냉각수 ▲각종 오일류 ▲와이퍼(암·블레이드) ▲휴즈 상태 등 총7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GM 한국사업장은 휴가 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는다. 

아울러 차량 고장 또는 교통사고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하계 휴가철을 맞이한 고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름철 집중적인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쉐보레 및 GMC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지원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 행렬이 이어지면서, 극심한 교통체증 등으로 평소보다 운전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고려해 GM이 안전운전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안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에 앞서 차량 점검과 컨디션 유지가 필수적이라는 안전운전 팁을 발표했다.

출발 전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를 점검하고, 전조등과 와이퍼 작동 여부도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엔진 과열 시 에어컨을 끄고 서행하면서 엔진을 냉각시킨 후 추가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사고 발생 시 즉시 멈춰 사고차량 위치를 표시하고 목격자를 확보한 뒤, 안전지대로 이동해 보험사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더위로 인한 주의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출발 전 충분한 휴식과 주기적인 환기,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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