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 'Magical 8 star'의 운영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다.

이 프로그램은 별 8개를 모으면 무료음료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멤버십보다 혜택을 더 빠르게 제공한다. 골드 회원 4명 중 1명이 이 프로그램을 경험했고 65만 명이 무료음료쿠폰을 받았다. 또 85%의 고객이 기존 멤버십으로 돌아가지 않고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당초 스타벅스는 Magical 8 star 도입 당시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7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할 것을 예고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애용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더 강화된 혜택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운영 기간 연장과 더불어 무료음료쿠폰으로 '오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2종을 합쳐 모두 4종 음료로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여 리워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더욱 강력한 스타벅스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Magical 8 star 프로그램이 뜨거운 반응을 얻자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스타벅스는 고객 이용 데이터와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개인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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