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국제약은 지난 6월 22일과 7월 20일 히알루론산(HA) 필러 '케이블린'의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약의 신규 HA필러 케이블린은 벨라스트 이후 13년 만에 출시한 필러 제품이다. 기존 HA 원료 및 필러제조의 노하우를 담아 시술자와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국제약의 HA필러 '케이블린' [사진=동국제약] 2024.07.24 sykim@newspim.com

케이블린의 HA필러는 GTS-351™ Technology라는 제조 기술을 토대로 ThermoCross 24HA™ 합성, ShapeSync 500™ HA 표준화, German Purification System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안정성, 조형성, 주입 용이성, 지속력 등의 다섯 가지 요소를 최적화했다.

6월 22일 열린 1차 심포지엄은, 케이블린을 이용한 페이셜 컨투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7월 20일 2차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변화한 미(美)의 기준과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적응증을 해부학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에 다른 적합한 시술 테크닉을 소개했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케이블린 출시를 통해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깊이 있는 학술 활동들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오는 9월 21일, HA필러의 적응증과 시술 테크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의 'HA필러 케이블린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2023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한 후 '디하이브'와 '마데카MD 크림·로션'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노화 및 노화와 관련된 피부고민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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