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시그니엘 서울이 글로벌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어워드 2024'에서 '세계 최고 100대 호텔'에 선정됐다.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트래블 앤 레저는 매년 세계 18만 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며, 호텔 부문에서는 객실, 부대시설, 서비스, 다이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상에서 시그니엘 서울은 국내 특급 호텔로서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층 호텔로서의 상징성과 최고급 시설, 모든 객실에서 내려다보이는 압도적인 전망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시그니엘 서울 전경 [사진=롯데호텔]

또한, 최고급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와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등의 고품격 부대시설과 서비스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트래블 앤 레저의 리즈 권(Reese Kwon) 작가는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 대해 "인생 최고의 달걀 요리였다"라는 극찬을 남겼다.

시그니엘 서울의 배현미 총지배인은 "시그니엘 서울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일부 객실에 한해 객실 타입 또는 전망을 두 단계 업그레이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워즈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내달 31일까지 예약, 투숙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더불어 시그니엘 서울은 지난해 10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의 어워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 최고의 50대 호텔'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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