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2024년 여름철 집중근무지역에 시스템에어컨을 확대 설치하고, 직원들이 필요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쿨존(Cool Zone)을 대폭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쿨링조끼 등 냉방물품도 추가로 지급하는 등 현장 맞춤형 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백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쿠팡 시흥3센터 직원들이 공정 내 쉼터인 '쿨존'에서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CFS는 창사 이래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재가 0건으로, 근로복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국내 전체 온열질환 산재 승인 건수가 147건에 달한 것과 대비된다.

CFS 관계자는 "전국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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