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소속 직원이 '제4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포상'은 국민생활 불편을 창의적으로 적극 해결한 기관과 직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최민석 대구경북환경본부 과장은 태풍 및 집중 강우 상황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맨홀 추락사고 예방 장치 '맨홀 Keeper'을 개발·보급했다. 

지난달 공단은 적극행정을 통한 기관 혁신 및 대국민 환경서비스 향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준정부기관 최초로 지난달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혁신기술 등록 및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민간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 공로로 K-eco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적극행정 우수 성과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 전사 공유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최민석 대구경북환경본부 과장(오른쪽)이 24일 공단 녹색관에서 제4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2024.07.24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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