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예상보다 높아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 클린룸 확보를 위한 투자 결정 등으로 인해 올해 당사의 투자 규모는 연초 계획보다 증가했다"며 "2025년에는 HBM뿐만 아니라 일반 메모리 수요 증가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CI. [사진=SK하이닉스]

이어 "이를 대비하기 위한 M15X와 용인 클러스터 같은 인프라에도 상당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투자 규모는 과거 평균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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