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이른바 '티메프 사태'로 불리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고소·고발된 모회사 큐텐의 구영배 대표 등의 출국이 금지됐다.

법무부는 29일 경찰의 구 대표 등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 요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경 구 대표,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이사 등 4명에 대해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큐텐 계열 플랫폼들의 미정산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25일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 환불을 원하는 고객들이 본관 로비서 접수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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