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10대 남성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 전날 오후 9시 53분쯤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아파트 11층에서 1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2024.07.30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화단에 쓰러져 있었고 두부 출혈 등으로 인한 심정지 상태였다. 이에 응급대원들은 중상을 입은 A씨를 현장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