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보령시 남포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9시 34분쯤 보령시 남포면 양항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불. 화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불은 발생 5분만인 9시 39분쯤 자체진화됐으나 소방서 추산 28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분전반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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