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5주년 기념 포스터. [관악구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문화재단은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6일 관악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락앤롤크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내빈축사 ▲주민 표창 ▲중장기 비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 아래 36만 명의 축제 방문객과 203,279명의 이웃들과 만나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1326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악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을 제작하여 총 조회수 44만 7832회의 성과를 거두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재단은 ▲2024 전국지역신문협회 '문화예술대상'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강감찬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서울시 유일 예비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연이어 달성했다.

특히, 서남권 대표 예술공간인 '관악아트홀'은 다채로운 무대와 예술 공연으로 작년 한 해 38만 명의 오프라인 공연 관객들을 맞이하며 구민의 문화적 갈망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구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향유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예술이 찬란한 관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사업으로 문화도시로서 관악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가장 '관악다운 문화 예술'의 가치를 찾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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