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주관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공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명지성모병원이 2007년부터 시작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매회 1등급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명지성모병원] 허준 병원장이 뇌혈관질환자를 시술하는 모습

평가 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이다. 명지성모병원은 주요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4.5시간 이내)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등의 모든 평가지표 및 모니터링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허준 병원장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지성모병원은 이번 성과 외에도 최근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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