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은 오는 31일까지 대표 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는 '2024 FW 패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톱모델 이혜정이 엠버서더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긴 여름에도 불구하고 처서 이후 FW 시즌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혜정이 CJ온스타일 브랜드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지스튜디오, 칼 라거펠트의 대표 착장을 입고 촬영한 패션 필름이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된다.

CJ온스타일 2024 FW 패션 쇼케이스 엠버서더로 발탁된 모델 이혜정.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주력 상품에는 트렌드로 급부상한 Y3K 디테일이 돋보인다. 메탈릭 소재와 광택감 있는 의류들이 주요 아이템으로, 지스튜디오의 '스팽글 바바클라바', 칼 라거펠트의 '트위드 셋업', '브로그 메리제인 슈즈' 등이 포함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로는 ERHEM, VARIET, 보르고세시아가 있으며, 미국 컴포트 슈즈 브랜드 '락포트'도 국내 최초로 TV라이브에서 소개된다. CJ온스타일은 멀티 채널을 통해 패션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야심차게 준비한 패션 브랜드들도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패션 리딩 사업자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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