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요진건설산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쿨 써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요진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커피, 팥빙수 등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요진건설]

요진건설은 지난 9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 등에 이동식 푸드트럭을 보내 근로자들에게 커피, 차, 팥빙수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를 맞아 근로자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은 업무 사기를 충전하며 휴식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요진건설은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방침에 따라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감성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현장별로 수박 화채,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아이스조끼, 목걸이형 선풍기 등 다양한 냉방 용품을 지급해 근로자들의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각 현장 곳곳에는 냉방시설이 갖춰진 휴게실을 설치하고 제빙기, 얼음 물, 식염 포도당 등을 상시 비치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요진건설 CSO(최고안전책임자) 및 본사 안전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휴게시간 확대 및 작업 중지권 활성화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정찬욱 요진건설 CSO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관리에 임하고 있다"라며 "혹서기는 물론 사시사철 근로자들이 언제나 안전하게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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