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에 이어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도 디펜스엑스포(IDK)가 주도하는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 'DX KOREA 2024'의 후원 명칭 사용 신청을 승인했다.

13일 DX KOREA 2024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달 4일, 방사청은 이달 8일, 육군본부는 이달 12일 각각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했다.

앞서 국방부와 방사청, 육군본부는 육군협회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하는 'KADEX 2024'의 후원 명칭 사용 신청도 승인했다.

[DX KOREA 2024 포스터]

당초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는 2012년부터 격년으로 DX KOREA라는 명칭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를 함께 개최해 왔다.

그러나 양측은 2022년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갈등이 불거지며 갈라섰고, 올해는 한 주 간격을 두고 각각 다른 장소에서 지상무기 전시회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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