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군의 날 맞아 "국방의 의무 다하는 분들 처우 개선해야"
September 30 2024 - 8:41PM
NewsPim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인 1일 "희생과 헌신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분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정부에 요청한 이유는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우리 군의 존재 가치를 강조하고 장병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
그는 "지난 전당대회 기간 저에게 보내주신 1700건이 넘는 국민 정책 제안 가운데 10대와 20대는 군 복무 환경
개선, 60대 이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의견이 많았다"며 "청년과 노년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군과 무관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병역의무가 아니더라도 군 관련 이슈는 내 아이, 내 가족, 내 친구, 내 이웃의 일이기 때문에 군 처우
개선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 장병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을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를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야 지도부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allpass@newspim.com